이에따라 한·중·일 3국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지속하는 한편, 국내 및 역내 경제를 성장궤도로 진입시키기 위해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거시경제정책을 계속 시행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일본의 아소 재무장관(의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 동향 및 역내 금융협력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시장참가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주요 정책결정을 할 때 신중하고 명확하게 소통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3국간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의 국제기구화 절차가 조만간 마무리됨을 환영하며 역내 거시경제 감시, 정책논의 및 기술지원을 위해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는 한편, 아시아 채권시장 이니셔티브(ABMI)와 관련해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