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20일 “철광석 가격 약세와 원화 강세로 포스코의 투입원가가 올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원가 하락이 반영되는 시차를 고려할 때 전분기대비 원가 하락폭은 3분기에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진 개선으로 인해 모회사의 수익성은 전분기대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조만간 동부제철 패키지 딜 인수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면 하반기에는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들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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