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사업부문은 최근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CCFI) 상승으로 소폭의 적자를 나타낼 것”이라며 “벌크 사업부문의 실적에 따라 적자 규모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컨테이너운임이 TEU당 1210달러가 돼야 손익분기점(BEP)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컨테이너운임은 TEU당 1190달러다.
그는 “유동성 위기 해소와 긍정적 영업환경 조성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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