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신용회복지원 고객들에게 1억원 규모의 차례상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캠코가 진행한 ‘명절 차례지내기 후원사업’은 신용회복지원 고객 총 329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각 가정에 30만원씩 총 9870만원을 지원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적 재기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정다운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코는 이외에도 신용회복지원 고객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고객 자녀 대상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정 자녀학습 지원,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등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