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언론은 폭스바겐의 역사가 담겨있는 비틀 모델이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2014 아이비틀(iBeetle)’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이폰 커넥터를 가진 다양한 차량들이 존재해왔지만 아이비틀은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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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대시보드 위에 있는 온보드 전자장치 거치대에 아이폰을 올려놓으면 비틀 차량과 스마트폰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아이비틀은 아이폰으로 현재 위치를 비롯해 운전시간, 거리, 연비 등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저장할 수 있다. 차 안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나 음성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콘트롤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은 2013년형 뉴비틀을 기반으로 아이비틀과 아이비틀 카브리올레를 제작해 내년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일명 ‘딱정벌레차’ 비틀이 가진 기존의 상품성에다 아이폰의 파워가 더해진 아이비틀은 폭스바겐의 또 다른 야심작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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