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최근 주가 흐름은 해외 부문 성장에 따른 글로벌 에이전시로의 도약 가능성과 국내 광고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개선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국내 광고경기는 침체국면이나,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지난 1월 말부터 시작된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효과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제일기획은 총 46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체 지분의 약 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