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분할 매수에 나설 때-유진

  • 등록 2012-11-27 오전 7:55:04

    수정 2012-11-27 오전 7:55:0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중국 등 아시아 철강가격의 반등을 고려한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를 분할 매수해야 하는 이유로 ▲연말연초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철강 유통가격 상승 가능성 ▲중국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 이익 회복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엠텍 등 자회사의 이익 증가 ▲주당순자산(PBR) 0.6배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및 에너지용 강재와 고급선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로 높은 원가경쟁력과 수익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경기 회복 시 포스코가 외국인의 1순위 편입종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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