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펀드 수익률 동시에 `반짝`

  • 등록 2012-06-03 오전 9:11:24

    수정 2012-06-03 오전 9:11:24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외 주식형 펀드가 간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제로인에 따르면 1일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46% 올랐다. 3주만에 반등했다.

중소형 주식펀드가 1.75% 오르며 국내 주식형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 주식형 펀드는 1.54% 올랐고 배당형 주식펀드와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1.4%의 오름세를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국내 주식형 펀드 중 단 2개만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펀드별로는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ClassA가 5.44% 오르며 주간성과 1위를 기록했다. 동양FIRTS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한국밸류10년투자1[주식](C)펀드는 -0.2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국 주식형 펀드가 1.6% 올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주식형 펀드가 1.16% 오르면 그 뒤를 이었다. 일본과 미국 주식형 펀드는 소폭 하락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자1(주식)종류A가 3.68%의 수익률로 주간수익률 1위에 올랐다. 홍콩 증시 상승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블랙록월드에너지자(주식)(H)(A)펀드는 2% 가까이 하락하며 최하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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