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칼리포르니아 주 맥시칼리 경찰은 지난 9일 쇠사슬로 침대에 묶여 지내던 한 남성을 구조했는데, 범인이 바로 그의 부인이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인 12월 22일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 새해가 될 때까지 술잔을 놓지 않았다.
아들은 "아버지를 처음 봤을 때 마치 해적선에 묶여 있는 노예처럼 온몸이 쇠사슬로 묶여 있었다"고 말했다.
쇠사슬에 묶여 있던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 관계자는 "부인이 가정폭력혐의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포토]`씨드` 세부 인테리어
☞[포토]`씨드` 남성적인 매력과 여성적인 매력이 동시에..
☞[포토]`씨드` 호랑이코에 매의 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