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071050)은 오는 21일부터 자산관리상품에 대한 다양한 고객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채권전용 랩(WRAP)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채권전용 랩상품은 동원증권의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인 트루 프렌트 랩상품중 하나로 주식이 전혀 편입되지 않고 채권과 채권형 수익증권으로만 구성된다. 편입되는 채권은 신용등급 BBB+ 이상의 투자적격등급 채권이며 채권형 수익증권도 동원증권이 펀드더블체크를 통해 엄선한 펀드들로 구성된다.
이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선 최저예탁자산이 1000만원 이상이 되야하며 개인이나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일임수수료는 분기당 계좌평균잔고대비 0.0001%를 징수한다. 일임계약 후 180일이내 해지시에는 계좌평균잔고의 0.1%를 중도해지수수료로 징수한다.
동원증권은 "최근 극심한 주가변동으로 주식시장을 관망하는 투자자나 주식에 관심이 없는 일반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투자자금을 운용하기에 알맞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