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주당순익 65% 증가,매수추천-한양증권

  • 등록 2000-07-17 오후 3:02:00

    수정 2000-07-17 오후 3:02:00

한양증권은 17일 보고서(작성자 홍보영)에서 동원산업이 매출성장과 작년 차입금 상환으로 영업외비용이 감소해 올해 주당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5 .3% 증가한 4609원에 달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보고서는 동원산업이 시장점유율 1위인 통조림과 조미김 분야에서 10%대의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보이고, 최근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음료 냉장햄 사업부문에서 40~50%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동원산업의 바탕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원어 사업부문의 실적은 이상기후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참치 어획량이 전년의 801 억톤보다 22%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태창의 금강산샘물의 판매대행 사업계약을 맺어 50억정도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동원산업은 이밖에 기존의 영업점을 이용한 물류 네트워크를 자회사(지분율 34%)인 레스코에 양도해 유통망 재구축하고, 주식과 주부식을 주로 취급하는 유통 체인점인 일품나라 매장을 현 120여개에서 연말까지 2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온라인사업부문에서도 동원산업은 삼보컴퓨터와 공동으로 출자(동원산업지분율 62.5%)해 접근하기 쉬운 B2C부문의 사업체를 7월중 설립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바이오부문 진출도 모색중인 이 회사는 의약관련 바이오 벤처에 출자해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예상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4% 증가한 8313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65.3% 증가한 349억2000만원에 각각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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