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 반도체-컴퓨터 상승

  • 등록 2000-03-21 오전 10:19:24

    수정 2000-03-21 오전 10:19:24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일본 도쿄 증시가 21일 오전 나스닥 지수 폭락의 여파로 인해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오전 10시15분 현재 낙폭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지난주말보다 불과 0.14% 떨어진 약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팔기 시작하면서 소니 주식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쓰비시 전기 등 반도체 관련 업종은 뉴욕에서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등의 상승세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와코 증권의 매니저인 다카하시 유키오는 “정보기술 주식들은 그동안 나스닥 영향을 받아왔다”며 “일본의 동종 업종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 증시의 컴퓨터 및 반도체 업종 상승은 일본 기업에 굿 뉴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쓰비시 전기는 니혼게이자이가 순이익이 작년의 80엑엔보다 훨씬 늘어난 200억엔을 능가할 것이라고 보도함으로써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도체 업체인 도시바도 현재 상승세인데, 니혼게이자이는 도시바가 앞으로 3년간 무선 인터넷, LCD, 반도체 등에 1조엔을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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