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의 79.5%인 2111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선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을 신설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 (사진 제공=순천향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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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을 신설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가 100% 반영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순천향대는 이번 수시모집부터 기존 3종목의 실기고사를 진행했던 스포츠의학과 모집 전형에서 2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2종목만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영상학과 실기는 ‘연기 또는 노래 중 택 1 + 질의응답’으로 변경됐다.
순천향대의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478명) △학생부종합전형(542명) △실기·실적전형(91명)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 메타버스전형, 지역인재-기초/차상위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의예과는 수학 영역 선택 과목이 ‘미적분’ 또는 ‘기하’가 아닌 경우와 ‘과학탐구’가 아닌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전형, 농어촌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정성적으로 평가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SW융합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세동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챗봇, 꿈을 찾는 강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