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부터 3일간 매일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시즌2를 시작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열린 ‘CES2022 LIVE’ 혁신기업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이 후보는 7일 매타버스 시즌2 일정에 앞서 경기도 평택시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3명의 소방관을 조문한다.
이어서 서울 모처에서 매타버스 시즌2 출발 인사를 진행한다.
이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두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승리를 위해 핵심 당원들과 단합 및 결속을 다짐한다.
또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맘스하트카페에서 ‘국민반상회’를 개최한다. 맘스하트카페는 기초단체(동작구)에서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다. 가정 양육 아동을 위해 공동육아 공간을 제공하고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후보는 맘스하트카페의 운영 방식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공동체의 돌봄 역할에 대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보육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저녁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문화정원 아트홀 카페 자작나무에서 코로나19 최전선 의료진과 ‘명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의료 현장에서 뛰는 의료진과 대화와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