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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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번 주 편의점 업계는 건강을 고려한 식품으로 웰빙 열풍을 공략했다. 또 아이돌 굿즈로 소비자 확대에도 열을 올렸다.
CU는 업계 최초로 생(生) 아보카도 과육을 넣은 ‘아보카도 버거(3000원)’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수제버거 스타일의 프리미엄 버거로, 최근 건강 식재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보카도를 도톰하게 썰어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다. 아보카도 외에도 토마토, 프리미엄 쇠고기 패티 등 고급 토핑을 사용했다.
번(Bun)도 업그레이드 했다. 수제버거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었던 통밀 발효종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번을 상품에 적용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진 고기인 패티 대신 고기를 그대로 넣은 버거도 출시했다. ‘매콤불고기버거(2500원)’은 고추장으로 매콤달콤하게 양념한 돼지 불고기를 빵 사이에 듬뿍 넣어 쫄깃쫄깃한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앞서 지난 4월에 선보인 ‘단짠 불고기 버거’ 역시 돼지고기를 원육을 패티를 사용해 보다 풍부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사진=GS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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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얼 피규어(이하 엑소피규어)를 총 5만개 한정 수량으로 내놓았다.
상품 구성은 약 22cm의 실사 피규어와 베이스, 뱃지 등으로 엑소 엠블럼이 디자인된 고급 케이스에 담기며, 포토 카드와 브로마이드까지 포함됐다. 상품은 10종류로 디오, 레이, 백현, 세훈, 수호, 시우민, 찬열, 첸, 카이 총 9명 멤버의 피규어가 각각 5000개 한정으로 9만9000원에 판매되며, 모든 멤버로 구성된 엑소 리얼 피규어 풀세트는 500개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 가격은 80만원이다.
| (사진=미니스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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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미니스톱이 차별화된 샐러드 신상품 2종(3900원)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미니스톱이 출시하는 샐러드 2종은 ‘칠리닭가슴살 샐러드’와 ‘베이컨올리브 샐러드’로 메인 토핑을 진공 포장하여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칠리닭가슴살 샐러드는 진공 포장된 칠리타코 닭가슴살과 각종 야채, 그리고 오리엔탈드레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이컨올리브샐러드는 진공포장된 베이컨과 올리브, 그리고 각종 야채와 렌치드레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진공 포장된 메인 토핑은 전체 제품 중량의 30% 이상 차지하도록 구성하여, 토핑 중량이 전체 중량의 20%를 차지하는 일반 샐러드 제품들보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