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신흥국 바닥 확인.. 경기민감주에 집중할 때

  • 등록 2014-06-23 오전 7:35:27

    수정 2014-06-23 오전 7:35:2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동부증권은 3분기부터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업종을 찾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 장화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을 전망하는 배경에는 선진국 경기회복의 낙수효과와 유로존 및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가 자리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연구원은 “국내 입장에서 2분기가 혼란했던 이유는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기의 바닥을 확인했지만 중국의 하락국면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경기의 바닥이 나타난 만큼 글로벌 경기회복이 확실히 나타날 거시라는 평가다.

장 연구원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종목보다 낮은 종목들의 성과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카드채 버블로 내수경기가 침체됐다 회복된 2005년 저ROE 종목이 고ROE 종목보다 성과가 좋았다”고 강조했다.

또 물가가 2%대에 진입하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의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이라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소재와 산업재등 경기민감주의비중을 확대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아울러 SK(003600)LG화학(051910), 현대제철(004020) 현대건설(00072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경기가 개선될 때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와 업종, 그리고 종목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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