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5월 코스피 지지선은 1950선”이라며 “이는 상승 채널의 하단, 환매의 기준점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의 다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내달 초 미국 ISM 제조업 지수와 고용지표, 한국 수출 지표는 1950선의 지지력과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5월 중순까지의 투자 환경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5월 초 박스권 하단을 확인한 이후 낙폭이 컸던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6월에 가격 측면에서 더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 팀장은 또 “5월 초 박스권 하단에 대한 지지력 확인 이후에는 대형주 내 업종 확산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익을 감안한 낙폭 과대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익을 감안해 낙폭 과대 업종을 선택할 경우 건설과, 화학, 운송업종이 유망하며, IT 업종의 경우 이익 모멘텀과 수급이 양호한 디스플레이에 대한 접근이 유리하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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