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올해는 인건비 통제와 광고 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CJ CGV가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연결 대상 사이트의 영업적자가 35억원이 발생했고 베트남 브랜드 전환에 따른 일회성 프로모션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9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올해 중국 CGV 사이트는 지난해 27개에서 46개로 늘어날 전망이고 영업적자도 지난해 155억원 수준에서 올해 4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베트남 자회사의 실적 부진은 일회성”이라며 “올해는 누적 사이트수가 18개로 늘어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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