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가 올 4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17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2%와 7.1% 늘어난 55조4000억원과 8조70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업부의 경쟁력이 향상되면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면서 휴대전화 부문은 선전했을 것”이라면서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반등과 비메모리 호조 등에 의한 반도체 총괄 실적 개선 등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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