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11일 오전 8시 경 서울 관악구 서림동 제2투표소에서 남편 심재환씨와 함께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치고 이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 인증샷!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핀다지요. 대한민국에 봄이 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입구에서 남편 심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대표는 4.11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하면 ‘뽀글이 파마’를 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19대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8.9%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치러진 18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9.1%)과 비교할 때 0.2% 가량 낮은 수치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은 11.1%로 최종투표율은 5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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