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JP모간은 20일
신세계(004170)의 지난달 실적 성장이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전월 매출액은 3조732억2300만원을, 영업이익은 1258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달 연휴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한데다 매출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명품 관련 매출 증가가 둔화됐다"면서 "4월 명품 매출은 전월대비 47% 증가했지만, 지난달 명품 매출은 25% 증가에 그쳤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계의 지난달 전체 매출에서 명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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