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브랜드 전체 인지도에서는 구몬학습이 7.9%로 1위를 했다. 2위는 빨간펜(7.7%)으로 구몬학습과 0.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뒤이어 눈높이 교육(6.2%)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재능교육(3.8%) 5위 웅진씽크빅(3.4%)이다.
응답자의 연령별 특성으로 보면 구몬학습은 40대(12.5%)에서 전체 인지도(7.9%)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 보았을 때에는 남자(8.6%)가 여자(3.5%)보다 높게 구몬학습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 층에서 10.2%의 인지도를 보여 다른 직업군보다 비교적 높게 나왔다.
전체 인지도 2위인 빨간펜(7.7%)은 연령대별 인지도에서 20대(8.4%)와 50대(8.2%)가 다른 연령대보다 더 많이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기준에서는 여자(9.5%)가 남자(7.5%)보다 빨간펜을 더 많이 인지하고 있다.
3위인 눈높이 교육은 연령별 기준으로 봤을 때 40대(8.3%)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직업별 기준에에서 학생(8.7%)이 구몬학습(10.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자신이 선택한 초등교육 브랜드를 기억하는 이유로는 `광고를 자주 접할 수 있다`가 13.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가본 적이 있어서`(7.5%), `유명한 브랜드(7.2%)`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교육 브랜드는 대체적으로 일반인의 인지도가 낮다. 다만 텔레비전, 라디오를 통한 매체 광고가 학생, 주부 등 수요자를 중심으로 초등교육 브랜드를 인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