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일렉트릭의 해외 판매 부문을 이끌고 있는 오츠키 히토시 매니징 디렉터는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츠키 디렉터는 "시설 확장과 기술 확보 등을 위해 M&A 등이 가능할 것이며 이같은 계획은 2011년 3월까지 중기적으로 세워두고 있다"면서 "현재 이를 위한 현금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츠키 디렉터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번 금요일(블랙프라이데이)부터 미국에서 내일부터 100~200달러 가격 인하에 돌입할 것"이라며 다른 일부 업체들은 400달러까지도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격인하로 수익에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며, 미국에서 3월로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하반기 두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쓰시타의 상반기 미국 매출은 6% 줄었다.
아울러 중국 시장에서도 두 자리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며, 달러/엔 환율이 105엔까지 떨어진다 하더라고 악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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