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희석기자]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4조4775억원중 65.4%인 2조9266억원을 3분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5일 기획예산처는 추경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마련,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우선 정부는 침체된 경기의 회복을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위해 추경예산중 65.4%를 조기집행키로 했다. 특히 일반회계 세출감소분으로 충당되는 3000억원을 제외할 경우 `증액`된 부분 기준으로는 70%가 조기집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추경사업의 조기집행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하여 사업유형별로 집행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SOC 관련예산 1조 3585억원은 8월중 공사에 착수하고, 교부금 정산분 8348억원은 3/4분기에 전액 교부토록 했다. 추가 확대한 공기업 투자사업 5000억원에 대해서도 사업별 집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추경사업의 조기집행 뿐만 아니라 본예산사업에 대한 집행점검도 강화하여 금년예산의 불용 및 이월을 최대한 줄여나가기로 했다. 또 추경사업 집행계획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하여 매월 개최되는 `재정집행특별점검단`회의에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집행애로 해소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