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 4개 항공사 등급 하향

  • 등록 2003-03-29 오전 10:29:45

    수정 2003-03-29 오전 10:29:45

[edaily 권소현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미국 4개 항공사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S&P는 이라크전 장기화 우려와 항공사들의 손실확대, 재무위기 등을 이유로 AMR, 컨티넨탈에어라인즈, 델타에어라인즈, 노스웨스트에어라인즈의 등급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MR으 등급은 기존 `B-`에서 `CCC`로, 컨티넨탈은 `B+`에서 `B`로, 델타는 `BB`에서 `BB-`로, 노스웨스트는 `BB-`에서 `B+`로 각각 하향조정됐다. S&P는 이라크전 개전 이후 미국 대형 항공사들의 승객은 국내선의 경우 10%, 국제선은 30% 감소했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자료를 인용, 설명했다. S&P의 필립 배갈리 애널리스트는 "승객 감소가 심화되면 앞으로 항공사들의 유동성 악화도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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