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암호화폐가 11일(현지 시각) 강세를 띠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3.9% 급등해 7만217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며, 장 중에는 7만2921.03달러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더리움도 현재 3.3% 급등해 4034.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며, 장 중에는 4090.4달러까지 올랐다. 이더리움이 4천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은 ‘덴쿤’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11% 급등해 148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마라톤 디지털은 12.1% 급락해 20.64서, 클린스파크는 16.45% 급락해 16.9달러선에서, 아이리스 에너지는 5.05% 급락해 5.08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변동성이 심화하며 희비가 엇갈린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