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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0시 35분부터는 한강대교 부근 한강 수위가 통제 기준인 4.75m를 넘어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 양방향을 통제했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는 전날(5일) 오후 11시 45분부터 통제된 상태다.
이날 오전 0시 37분부터 노들로 램프 성산대교 방향의 교통도 통제됐다.
양재천로 하부도로 일부 구간(KT연구개발본부↔양재리본타워1단지, 올림피아빌딩↔포레스빌아파트)도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 1시 35분부터 통제됐다.
이처럼 비가 계속 내리고 도로 통제가 이어지면서 출근길 대란까지 우려된다.
이에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우회·안전 운행해 달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6일 학교 대부분의 등교를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교육청이 실시한 공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는 등교수업을 할 수 없다. 다만 돌봄 공백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