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경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천에서 여성 A(65)씨와 무속인으로 추정되는 80대 여성 B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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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따르면 현장엔 굿을 치른 흔적이 있었으며, 20일 하천 인근 자두밭 주인이 낯선 차량이 주변에 세워져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위천 근처에서 무속행위를 하다가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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