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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모든 인사의 책임은 대통령이 지는 것이고 그래서 그 임명은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고 볼 때 그 판단을 최대한 존중한다. 한 후보자는 전혀 결격이 없다고 보고 임명을 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에 대해선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만 해명된 부분도 있고 해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다. 이것이 임명을 철회할 사안인지 그 판단은 대통령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대표는 인천 계양구 계산역 앞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유세에 동행해 “계양구가 전 국민들의 관심을 받는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인천은 서울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을 20~30분씩 단축시킬 수 있는 광역교통망이 확충돼야 한다”며 “대선에서 공약했던 것처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Y자 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들어가면 20~30분이 단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 주민들이 잘 활용하고 있는 공항철도에도 일대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공항철도 환승 시 지금은 서울역까지만 가지만 나중엔 9호선 강남까지 들어갈 수 있다”면서 “계양 발전이 아닌 개인 영달을 얘기하는 사람이 동네를 돌아다닌다면 맞은편에서 당당히 인천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