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가 선택한 바이오]디앤디파마텍, 프리IPO 투자 유치

  • 등록 2021-10-16 오전 9:00:00

    수정 2021-10-16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0월 11~15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도 여겨진다.

디앤디파마텍, 프리IPO 투자 유치

디앤티파마텍이 프리(Pre)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590억원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임상 개발 추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주도했고 △DS자산운용 △큐더스벤처스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장 주관사다. 프리 IPO 단계에 디앤티파마텍이 유치한 투자금은 총 2200억원이다.

디앤디파마텍은 퇴행성 뇌신경질환 신약개발 회사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해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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