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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을 축조한 정조의 철학은 현대산업개발이 지향하는 ‘혁신적 사고’와 맥이 닿아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순히 건물을 짓고 파는 일반적인 건설회사를 넘어서 건축물을 통해 삶의 모습을 바꾸고 문화를 바꿔나가는데 주목하고 있다. 설계의 상상력을 건설로 실현하는 도시의 창조자로서 이미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적 ‘모던 시티’ 건설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사회공헌 부문 종합대상 수상작은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에 지어 기증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수원 화성의 역사와 입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술관 설계와 공익성을 높게 평가했다.
미술관은 앞으로 화성 행궁과 함께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는 동시에 과거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화성의 역사와 입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술관이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한옥의 처마처럼 비스듬한 곡면의 스카이라인을 적용하고 최고 높이를 최대한 낮춰 화성 행궁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전시품을 둘러보며 전면의 투명 유리창을 통해 화성 행궁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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