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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광화문에서 시복식을 집전한 뒤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다.
프란치스코(79) 교황이 방한 사흘째인 16일 할 주요 일정이다.
참배를 끝낸 교황은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한다. 서울시청에서 광화문까지 1.2㎞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한 뒤 광화문광장 북쪽 끝에 설치된 제단에 올라 오전 10시부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를 집전한다. 교황은 미사에서 순교자들을 복자로 선포하고 강론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복 미사는 2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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