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2일 “지난 26일(현시지간) 소치 올림픽 파크 등 총 4곳에서 운영하던 갤럭시 스튜디오 중 선수촌 스튜디오를 마지막으로 마감하며 소치올림픽 현장 마케팅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올림픽’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펼쳤던 삼성전자는 선수와 팬, 대회 운영진과 함께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소통을 강화했다.
다각적으로 펼쳐진 삼성전자의 소치올림픽 캠페인에 대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지인 ‘마케팅 위크‘는 소치올림픽 종료 직후 게재한 기사에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 전달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소치올림픽 마케팅에서 진정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평가했다.
또 올림픽 파크를 비롯해 선수촌과 소치 시내에 총 4곳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해 전 세계 올림픽 팬과 소치시민과 선수, 조직위원회, 대회운영진을 대상으로 일대일 밀착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 곳에는 총 30여만 명이 방문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소치 올림픽 와우(WOW) 애플리케이션(앱)도 50만회이상 내려 받아 8만5000건의 응원 메시지와 1억 회 이상의 인터랙션을 기록하며 소치올림픽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광고 캠페인은 ‘애드 위크(Ad Week)’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광고 1위(2월 9~15일)에 선정되기도 했다.
IOC의 방송?마케팅 총괄 책임자 티모 룸(Timo Lumme)은 “삼성전자의 무선통신기술은 대회운영 뿐 아니라 올림픽 팬들이 대회를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했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폰 기술로 삼성은 올림픽을 무선기기로 즐기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다”라며 삼성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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