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교보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가 안 되는 주가 수준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당분간 이어질 수주 및 실적 모멘텀 약화를 감안,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조정시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봤다.
조주형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1분기 수주 실적은 1조~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역시 전년대비 부족한 1분기 수주 성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해외 수주 계약도 빠르면 1분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1.8% 늘어난 9조200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2.3% 증가한 230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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