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주택건설업계의 9월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을 합쳐 전국에 총 78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SH공사가 강남구 세곡동과 송파구 마천동에 각각 234가구, 65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우미건설이 남양주 별내에 396가구를 분양하고 삼성중공업이 용인 포곡에 469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8월 아파트 공급실적은 전국 1만1477가구로 최근 5년(2005~2009년) 8월 평균(1만7171가구) 대비 40% 줄었다. 수도권도 5864가구로 집계돼 최근 5년 평균(8282가구)에 비해 2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