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0월 전국 땅값이 0.3% 올라 전달(0.31%)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초 약세를 보이던 땅값은 지난 4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의 누적 상승률은 0.31%로, 현재 땅값은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3.83% 낮은 수준이다.
서울이 0.3% 올랐고, 인천(0.51%)과 경기(0.42%)는 평균치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21만2196필지, 1억7692만㎡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 수는 10.9% 증가했고, 면적은 3.8%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