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반기 이익모멘텀 강화..목표가↑-미래에셋

  • 등록 2009-07-10 오전 7:47:59

    수정 2009-07-10 오전 7:47:59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하반기에는 이익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희, 공은정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백화점 수요가 양호한 가운데 최근 할인점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이 플러스 전환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7.3%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 대출금리 안정과 각종 경기부양 정책 효과를 고려하면 소비회복 트렌드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 이익성장률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햇다.

이에 따라 신세계의 올해와 내년 어닝 추정치를 각각 8%, 3%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54만1000원에서 60만원으로 높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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