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실적발 재평가`…`시장상회`↑-다이와

  • 등록 2009-07-06 오전 8:07:47

    수정 2009-07-06 오전 8:07:47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이와증권은 삼성전자(005930)가 실적 호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기 사이클상 주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3(보유)`에서 `2(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56만원에서 72만원으로 크게 높였다.

다이와는 6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한국 IT 대형주 가운데 가장 덜 올랐다"며 "수익성이 부진한 가운데 한 사업총괄에서의 이익 개선을 다른 쪽에서 까먹는 모습을 보여온 탓"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2분기에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분기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기 사이클상 밸류에이션이 재펻가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이와는 "D램시장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이지만 삼성전자는 과잉공급 상황에서도 가장 높은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D램 영업이익을 올려왔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추가적인 실적 악화 여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봤다.

또 "2분기 LCD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덕에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31%, 10% 각각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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