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기업소개(인컴아이엔씨)

  • 등록 2001-05-05 오후 2:24:52

    수정 2001-05-05 오후 2:24:52

[edaily] 지난 91년 설립된 인컴아이엔씨(www.incom.co.kr)는 XML 및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인컴아이엔씨의 경영진은 숭실대학교 전산과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임민수 대표이사는 범양상선 상지전산 등을 거쳤으며 현재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정보기술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인컴아이엔씨의 공모전 자본금은 32억원이며 공모후엔 46억원으로 자본금이 늘어나게 된다. 임민수 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이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솔창업투자가 11%,소액주주 지분이 25%로 구성돼 있다. 인컴아이엔씨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XML 솔루션과 모바일 B2B 솔루션, 웹에이전시 사업, 웹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공급 등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매출 비중으로는 웹에이전시 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인컴아이앤씨는 XML과 무선인터넷 업체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하에 꾸준히 개발에 나서 지난해말 관련 제품군을 갖췄다. 인컴아이엔씨는 특히 자체 개발한 무선인터넷 솔루션 "모바일 제너레이터"와 XML의 핵심기술을 결합, 차세대 무선인터넷 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엑시온-모바일(wXion Mobile)"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XML 기반의 개발자용 무선인터넷 저작툴 "스타일 제너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세계적인 XML 솔루션 "엑셀론"의 국내 공급사인 데이텍과의 제휴를통해 엑셀론과 자체 개발한 "엑시온 2000"을 결합,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무선인터넷 분야에서는 지난 97년 개발한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인 "MES"가 코카콜라의 영업현장 지원 시스템, 삼성의료원 원격회진 관리시스템, 대교 방문교사 현장지원 시스템 등에 적용되기도 했다. 이밖에 WAP과 ME를 비롯한 모든 표준을 지원, 국내 및 일본 이동통신까지도 지원가능한 무선인터넷 컨텐츠 컨버터 "모바일 제너레이터"를 보유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엔 기업의 사업전략 수립부터 비즈니스 컨설팅 및 토탈 e-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등을 수행하는 웹에이전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웹 백엔드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등 정보기술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공공 및 일반기업의 하이엔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인컴아이엔씨는 지난 95년부터 흑자로 전환, 지난 99년 매출 86억원, 당기순이익 8억 3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161억원의 매출과 14억 3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대우증권이 산출한 본질가치는 2179원이며, 공모가는 주당 3200원(액면가 500원)으로 본질가치보다 높게 확정됐다.공모일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이다. 인컴아이엔씨의 리스크요인으로는 경쟁업체들의 난립을 꼽을 수 있다.인컴의 주된 매출이 웹 관련 SI프로젝트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국내 e비즈니스 시장은 디자인기술에 강점을 가진 크리에이티브 웹에이전시등을 비록해 대기업 계열의 SI업체 등 다수가 난립해 있는 상황이다. 또 XML과 모바일 솔루션의 경우 시장성숙도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 기준)> 자본금 32억원 매출액 161억 7800만원 경상이익 19억 1300만원 당기순이익 14억 3700만원 주간사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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