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해당 투자은행의 엠마누엘 카우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이날시작된 미국의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후보가 백악관으로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이후 무역관세 및 보호주의 정책이 미칠 영향에 대비하는 헤지 선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정책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이슈이지만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당선시에는 현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시장에 보다 광범위하고 차별화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더욱이 유럽 경제 개방성을 고려했을 때 그 여파는 보다 지속적일 수 있다는 것이 바클레이즈의 분석이다.
이같은 우려와 함께 트럼프 후보 당선시 유럽증시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