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 객실승무원 재능기부 봉사단이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전날 진행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지난 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주시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제주항공 승무원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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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2007년부터 18년째 매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등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해 온 공을 인정받아 아동복지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항공은 2007년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주 제주보육원들을 방문해 영어, 일본어, 피아노 수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객실승무원들이 영유아를 위한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 보육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