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원·달러 환율 하락 속 코스피는 2500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있는 점을 짚었다.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내려오고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 최근처럼 쇼커버링 물량과 중화권에서의 자금 이탈 등 수급 요인은 투자심리를 상방 측면 아이디어를 향할 수 있지만, 이제는 차분히 시장을 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극단의 공포인 확정 PBR 0.8 배(금융위기 당시 가격수준, 2100포인트 붕괴)의 가격을 벗어난 것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다만 한국의 PBR 은 수출증가율에 좌우되고, 확정PBR 1배를 넘어서는 가격은 수출증가율의 회복 시에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증시 단기 반등 국면에서는 자동차 업종을 주목했다. 공급보다 수요부진의 배경으로 크게 하락한 중고차 가격의 반등도 내년 2분기에는 기대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했다. 달러 강세 국면의 진정으로 글로벌 수요 회복과 함께 미국 내 자동차 수요도 내년 중반 이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