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구릉에서 클래식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 ‘동구릉 클래식으로 산책하다’의 공연 모습(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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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9월 17일 구리 동구릉의 현릉 홍살문 앞에서 ‘동구릉 낙락(樂樂)-동구릉 클래식으로 산책하다’를 개최한다. 서양의 클래식 악기인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와 동양의 전통악기인 생황이 협연하는 야외 음악회다.
국내를 넘어 스페인,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해외에서 생황을 알리고 있는 생황 연주가 김효영이 함께한다. 사전신청 인원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