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화이자 백신 2억회분 또 샀다…"모든 가능성 대비"

백악관 "부스터샷, 어린이용 등 모든 시나리오 대비"
  • 등록 2021-07-24 오전 7:01:04

    수정 2021-07-24 오전 7:01:04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정부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2억회분 추가 구매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번 2억회분 추가 구매를 포함해 현재까지 화이자 백신을 5억회분 확보했다. 화이자는 미국 정부에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1억1000만회분을 공급하고, 나머지는 내년 4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최신 승인 백신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 역시 확보했다고 화이자는 전했다. 부스터샷 등을 염두에 둔 정책으로 읽힌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추가 구매는 부스터샷과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일단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다만 동시에 델타 변이 추이 등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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