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에는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종사자와 가족들을 초청한다.
일반 시민들도 초청해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배우 양희경이 사회를 맡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바리톤 고성현, 양재무 지휘자가 이끄는 국내 대표 남성 성악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에는 ‘푸르른 날’, ‘My Way’, ‘청산에 살리라’, ‘명태’부터 오페라 ‘카르멘’과 ‘세빌리아의 이발사’ 속 아리아,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누구나 즐겨 듣는 곡들로 채워진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예술의전당 회원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공연장 출입 시 체온을 재고 문진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공연 중에는 ‘한자리 띄어앉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