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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은 꽃샘추위가 지나고 봄 날씨가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전년보다 약 1주일 가량 늦게 진행한다.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원 급제 수호랑 인형’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본점에 있는 평창 공식스토어에서는 오는 6일부터 인형과 백팩, 머그컵 등을 제외한 모든 평창 라이선싱 상품을 ‘1+1’으로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전점에서는 ‘하프 프라이스(Half Price)’, ‘균일가 상품’, ‘바이어 추천 상품’ 등의 테마를 정하고 총 200억원 물량, 300여개의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하프 프라이스’ 상품은 ‘엘포인트(L.POINT)’로 1000포인트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바이어 추천 상품’은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본격적인 야외 시즌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 ‘스포츠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애완견과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 브랜드인 ‘도쿄나인’의 특설 매장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본점 식품관에서는 15일까지 ‘프리미엄 와인박람회’를 진행하고 역대 최대 물량인 50만병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날씨가 따듯해져야 봄 시즌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하여 올해는 전년보다 1주가량 늦춰서 세일을 준비했다”며 “특히 지난 겨울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굿즈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테마의 상품 할인 행사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