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올레드TV 할인 판매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55인치 제품은 최저 230만원, 65인치 제품은 최저 43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출하가 대비 35% 가량 할인한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순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회사 모델들이 올레드TV 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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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앞서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할인에 따라 55인치 제품은 239만~330만원, 65인치 제품(시그니처 제외)은 439만~560만원에 판매한다. 출하가 대비로는 평균적으로 35% 가량 할인된 금액이다. LG전자는 가을에 최저 299만원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데 이어 추가로 가격을 낮췄다.
최고급 제품 브랜드인 시그니처 제품들도 역시 할인 판매한다.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OLED77W7)’는 2100만원, 65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OLED65W7)’는 900만원이다.
LCD(액정표시장치) TV도 55인치는 149만~195만원에, 65인치는 209만~28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사은품도 다양하게 증정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77W7, OLED77G7)’ 구매자에게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LG Pra.L)’ 4종 풀세트를 제공한다.
올레드TV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서는 순금 20돈(1명)과 10돈(2명)을 각각 지급한다. 또 내년 3월말까지 올레드TV 구매자 전원에게 지상파 UHD 방송 수신용 안테나를 제공, 설치해주고 양방향 콘텐츠 서비스인 ‘티비바(TIVIVIA)’ 3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오직 ‘LG 올레드 TV’로만 경험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