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설립 이후 올해 4월 말 현재 50플러스캠퍼스 총 이용자 수는 8만5453명으로 이 중 8535명이 인생재설계학부·커리어모색학부·일상기술학부 등 3개 학부의 104개 과정을 수강했다. 현재도 3607명이 수강 중이다.
50+세대의 욕구와 적성에 맞춰 진행한 맞춤형 상담 지원 건수는 1만2709건이며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162개 커뮤니티를 선정해 1547명을 지원했다.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대 문화를 만들어가는 50+단체 총 48개를 발굴·지원했다.
재단은 특히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난 1년 간 총 653명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찾게 되고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할 기회를 가졌다.
재단은 설립 1주년년을 맞아 50+세대의 가능성을 키우고 가능성이 궁극적으로 사회로 이어져 순환·지속할 수 있도록 ‘50+의 가능성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제작·발표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보고 50+의 가능성이 사회를 움직일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사회적 숨은 자본인 50+세대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세대통합 비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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