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군 총기난사 사고가 일어난 사격훈련장의 모습.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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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선 기자]서울 내곡동 소재 훈련장에서 사격 훈련 중이던 한 예비군이 총을 난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조사결과 가해 예비군은 인생을 비관하며 사격 훈련 중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사전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군은 사격훈련 통제를 강화하고 예산 8억원을 들여 사격장 내 총기 고정틀과 안전고리를 설치했다. 군은 정신질환을 겪은 이들을 제2국민역으로 편성하는 방안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