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비 회복 기대 이하..목표가↓-대우

  • 등록 2014-07-15 오전 7:36:24

    수정 2014-07-15 오전 7:36:2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대우증권은 15일 이마트(139480)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1만8000원에서 28만원으로 13% 낮췄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류영호 연구원은 “하반기 강제휴무 전환 영향 완화와 함께 온라인몰의 성장이 기대되지만 기대 이하의 소비 회복과 인건비, 광고비와 같은 비용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에 대한 우려가 더 높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기대감은 남아 있으나 실적 모멘텀 부제로 당분간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분기 개별기준 총매출액은 2조92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줄고, 영업이익은 12.1% 감소한 1615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점포 성장률이 4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역성장했다가 5월 다소 회복했으나 6월에 다시 역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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